HongKong and Macau, 3th Sep. 2010
실력의 무지함을 깨닫게 해주었던 그 날의 여행
장비탓도 하지말자..
흐린 날씨탓도 하지말자..
나의 유한 상상력과 창의력만 탓하자..
다만 궁생한 변명이라면..
삼각대가 없었을 뿐이요..
고감도 노이즈는 내 바디의 필연적 운명이요..
마지막 날, 뜻하지 않은 바디 고장..
요정도의 변명을..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이제 또 다시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리라..
카메라로 담지 못한
많은 좋은 추억들은
가슴에만 담고 왔다.
My trip, which let me be able to know my ability and sensibility of phot shoot.
Don't blame on bad weather, my camera, unexpected beakdown.
Blame on my limited imagination and creativity.
I couldn't take many pictures
but
could keep all good momories to my heart.
#화려하다는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 대신 주경을..
AF도 고장이었다.. 이 날은..
# 멋진 나의 바디.. 노이즈 대박..
#유난히 많았던 금박이 빌딩들..
#멋진 나의 손각대.. 그리고 고감도.. 왜 raw로 찍는걸 깜박했던지..
# 그렇게 홍콩의 밤은 홍콩스럽게 지나간다.
#번잡한 중국 동네..
#홍콩과 지근거리의 마카오..
세나도 광장 초입.
뭐 그리 볼것이 많다고 몰리는지..
이젠 나도 늙었나 보다.. 감이 없다..
# 성바오로 성당..
1602년도에 세워진 것이라는데.. 한쪽 벽만 남은채 화재로 소실되었다 하지..
유명하다고 해서 사진 한장 담고 총총 되돌아 와야 했다..
#막상 보면 웅장하지도 않다..
걍 그래~~
#그저 기억나는 것이라곤..
육포를 먹은것 뿐..
성당 오르는 길목에 육포가게가 성업중이더라..
#뭐 이런 호텔이 다 있어..
베네시안호텔이라는데.. 들어가서 두번이나 길을 잊었드랬다..
#호텔+쇼핑+카지노..
음.. 쇼핑 좋아하는 여자들은 천국이 따로 없겠어..
#곤도라? 라고 하던건가??
이런 배를 타면서.. 것두 호텔안에서??
호텔은 이 complex의 하나에 불과하겠지..
인공하늘을 제대로 담지 못한 실력에 눈물이.. T..T
#바쁘게 휭~ 둘러만 보았던 홍콩과 마카오였다.
일정 중, 뜻하지 않은 카메라 고장으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더 아쉬운 것은 갈수록 고갈되는 나의 창의력이다.
이럴땐..
절 "찰칵" 해야 한다.
feel sad I cound't take many pics due to camera's unexpected breakdown
the more sadness is..
my creativitiy which is getting exhausted day by day.
In a time,
being far a way from camera for a while is the best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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