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적당히 즐길 정도로만 마시자
크라잉넛 (Crying Nut) - 마시자
여러 블친님께서
문두짝자리 냉장고 타기를 그리도 기원해 주셨것만
그 날의 아픈 기억을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체육대회는 이렇게 하는거구나를 보여주는 사진 한장
그러나
운동은 운동이고
드디어 술판
부어라 마셔라 죽어라 마구마구 마셔라
운동할 사람은 하고
술 마실 사람은 죽자고 마시고
전국의 팔도 명주와 안주가 모였으니
그렇게 마시자 부어라~~
술이 술술술 넘어가더니만
오후 3시경
kenny는 드디어 꿈나라로 갑니다
@@
경품시간이 5시부턴데
"Kenny님 일어나세요~ 추첨해요"
"아 몰라~ 냅둬!"
T..T
내 오늘 또 한 걸그룹을 품에 안는다 ㅋㅋ
취기가 아직 남아 있을때 놀아보자꾸나
술 깨고 봐도 이쁘네.. ^^
이름하여.. 걸스데이~(솔직히 처음 들어 봤음)
노라조
(다시 봤다 노라조. 멋지더군)
홍보팀 직원 빽으로다가 무대앞에서 ㅋㅋㅋ
조금 무서운 사진
' 일루 와~와~와~ '
'사랑해' 저 표현은 알겠는데
저 갈코리 같은 손짓은 뭐지??
정말 멋진 노라조였어
덕분에 나도 놀았어
걸스데이 공연때 없던 저 많은 여직원은 다 어디서 온건지
쯧쯧
17시 경품 시간
"자~ 지금부터 경품추첨 시간입니다
옆에 없는 동료분들을 모두 데리고 나오세요
여기 없으면 무효입니다"
"오늘 첫 경품, 선풍기.. 행운의 주인공은...Kenny님"
어딘간겨? 어디있어?
그렇다
Kenny는 자고 있었다
걸스데이 찍으러 일어나서 알아 낸 사실이었다
T..T
선풍기였으니 다행이다
문 두짝자리 냉장고 경품추첨에 잠잤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다
그래도 즐거웠던 하루
지나친 음주는
경품을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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