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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내 친구/감성(?)

강물은 흘러도 love letter의 감동은 멈춤이다

 

 

 

 

 

 

 

 

디지털 세상, 아날로그 감성

 

 

Love letter to you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나는

국민학교시절부터 중학교까지 교내 독후감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자랑질 중 ^^)

 

 

글씨 쓰는 것 자체를 좋아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학급일지는 언제나 내 차지였다

 

 

대학을 들어가니 대자보를 써야했고

입대를 하니 챠트병 역할까지 하곤했었다

 

 

지금은?

 

책은 그저 낮잠을 자기 위한 베개일 뿐이다

글쓰기보다는 컴퓨터 자판을 치는 것이 더 편하다

(oh! my digital life~~)

 

 

 

 

 

 

 

 

연애기간 동안 매일같이 썼던 love letter

 

love letter도 무수히 많이 썼다

말보다 글로 전하는 내 love는 감동이었다고 한다

(또 자랑질 중)

 

 

 

 

이제는

황혼이 물든 저 강물처럼 흘러갔지만

영원히 기억에 남는 LOVE letter 이다

 

 

 

 

 

 

 

 

 

잔잔한 호수에 내 love letter 띄워 보낸 날 @광교호수공원

2013.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