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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내 친구/그냥 조으다

 

 

 

 

 

사랑은

소리없이 왔다가

 

우당탕

요란하게 사라진다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사랑은 깨지기 쉬운 것

마치 생을 다한 조개껍질마냥

 

 

 

... @왜목마을

2014.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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