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아침입니다
저랑 손잡고 조용한 어촌 한바퀴 하실래요?
Kevin Kern - Safe in your emb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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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새벽시간에
움직이는 것은
바닷물과 Kenny뿐
조용한 어촌 바닷가 새벽시간에
들리는 소리는
파도에 흔들리는 배의 삐그덕 소리와
Kenny의 셔터음 찰칵 소리뿐
나는 이런 혼자의 시간이 참 좋다 @완도
201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