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꽃과 나무
어디에든 피어나니 고맙구나 구절초야
오호통재
2012. 10. 30. 11:11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되는 꽃
고맙구나 구절초야
여기저기 멋드러지게 피어나서
Blumenlied / Flower Song, Op 39, Gustav Lange
올 가을엔 흔한 코스모스 한번 담아보지 못하고 지나갔다
구절초 마저 보지 못하나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무더기 핀 구절초를 보고 어찌나 반가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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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구절초 맞지?
아무렇게나 담아도 이쁜 꽃 @ 수원 팔달산
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