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 마음을 담는 도화지
사진 후보정에 대한 논란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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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는다'는 표현을 쓴다고 했다
사진을 '찍는다'는 표현보다 '담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럼 사진에 무엇을 담을 것이냐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한다
"무엇을 사진에 담을래?"
난 나의 느낌을 담는다
비록 달력사진에 나오는 풍경사진이라도
나만의 느낌을 담으려 노력한다
풍경속에 이야기가 담겨진 그런 사진을 담으려 한다
이야기를 담을 수 없다면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사진의 후보정을 통해
색을 바꿔
아침 여명을 저녁 석양으로 바꿔도 본다
솔직히, Kenny는 아직도 일출과 일몰 사진을 구별 못한다
혹자는 색의 그라데이션이 어쩌고 저쩌고 뭐~ 이런 말씀들을 하시지만
사진속에 분명히 "일출"이라고 적었건만
대충 사진만 보고 댓글 달기를
"멋진 일몰이네요~"
"석양빛이 예술이에요~"
대부분 잘 알지 못하는게 사실이리라
어차피 일몰이든 일출이든
색을 바꿔 만들어 냈다면
분명, 사진에 내 느낌을 담아낸 것은 아닐까?
내가 의도한 것을 담아낸 것은 아닐까?
후보정 예찬론자는 아니다
노출 무시하고 대충 '찍고' 밝기조정하면 OK야
넓게 대충 '찍고' 크롭하면 OK야
후보정을 해도 이런 건 '담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 장의 사진으로
새벽을 열었고 다시 저녁을 맞이했다
'방콕' 이란 단어의 어원을 사진으로 풀이하고 싶었다
여명부터 석양까지
그렇게 '방'에만 '콕' 하고 있었던 하루 @ Bangkok
내게 사진이란
내 마음을 담는 도화지이다
이해하시는 분이 계실라나? ㅋㅋㅋ
내게 사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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