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내 친구/감성(?)
강물은 흘러도 love letter의 감동은 멈춤이다
오호통재
2013. 4. 25. 07:00
디지털 세상, 아날로그 감성
Love letter to you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나는
국민학교시절부터 중학교까지 교내 독후감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자랑질 중 ^^)
글씨 쓰는 것 자체를 좋아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학급일지는 언제나 내 차지였다
대학을 들어가니 대자보를 써야했고
입대를 하니 챠트병 역할까지 하곤했었다
지금은?
책은 그저 낮잠을 자기 위한 베개일 뿐이다
글쓰기보다는 컴퓨터 자판을 치는 것이 더 편하다
(oh! my digital life~~)
연애기간 동안 매일같이 썼던 love letter
love letter도 무수히 많이 썼다
말보다 글로 전하는 내 love는 감동이었다고 한다
(또 자랑질 중)
이제는
황혼이 물든 저 강물처럼 흘러갔지만
영원히 기억에 남는 LOVE letter 이다
잔잔한 호수에 내 love letter 띄워 보낸 날 @광교호수공원
2013.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