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내 친구/일상에서
엄마, 나 왔어~~
오호통재
2014. 9. 5. 08:00
추석 연휴의 시작입니다
동구밖까지 마중나와 계실 부모님을 위해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입니다
Hugo Montenegro & His Orchestra & Chorus
어릴 적 물놀이를 하고 집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기다리는 것은
엄마의 손때가 묻은 방빗자루였습니다
천사와 같은 엄마의 입에서
쌍욕이 구수하게 나옵니다
"이 개노무시키 지랄 염병 호랭이 물어갈 놈아~"
*^^*
엄마가
아니
어머니의 입에서
지금도
아니
앞으로도
더 심한 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광교호수공원
201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