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통재 2015. 12. 22. 11:13

 

 

그때는 그랬었다

 

골목길이 소란스럽던

개구장이 아이들의 놀이터였던

 

 

 

빨래가 동태처럼 빳빳하게 얼어 붙어 빨랫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던

그때는 그랬었다

 

 

 

빨래 해 놓으면 훔쳐가는 일도 빈번했던 @수원 지동벽화마을

201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