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비친 하늘과 바다 그리고 태양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었다
sky in your eyes - elmara
남해 금산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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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 남들 곤히 잠든 시간
조심스레 숙소를 빠져나왔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오른 금산의 정상
나를 맞이한 것은 뿌연 해무와 낮게 깔린 잿빛 구름뿐
기대했던 붉은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높다란 절벽위에서
세찬 바람에 몸 가누기도 어려워 흔들려도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을 홀로 바라본다는 것
내겐 황홀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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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손톱만한 달빛 해 하나
또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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