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는 내 친구/감성(?)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될까?

 

 

 

 

 

 

 

손잡고 울어서 해결될 일이라면

마음껏 내 손을 주겠다

 

 

 

 

 

Angelic Breeze - Soar Away

 

 

 

 

 

 

 

 

 

 

손을 내밀어도 잡지 않는다면

그대의 체온이 닿지 않는데

내 그대의 속마음을 어찌 알 수 있으려나

 

그저

나 혼자 운다

 

그리고 슬픔은 두배가 된다

 

 

 

 

2012. 8. 24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