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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화성과 사람이야기

남자의 마음은 항상 미안하다

 

 

 

 

 

 

"여보.. 같이 가요"

"어여 와~"

 

 

 

The king's Love and Emotion

 

 

 

 

 

 

다정하게 손잡고 걸었던 핑크빛 연애시절

그때는 눈으로 보고 맛을 봐야만 알았던 사랑

 

이젠 시간이 흘러

떨어져 걸어도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은 다시 푸르름으로 변하건만

새하얀 눈이 앉은 당신의 머리를 보며

슬프지 않을 수 없다

 

 

항상 미안한 마음을 품고 사는게

남자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