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가을도 깊어 갑니다
아직 떠나 보낼 준비도 못했는데
Barry Manilow - Somewhere Down The Road
그래서
가을 사진을 아주 천천히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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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올해들어서 가장 춥다던 일요일 아침
운동하던 많은 사람들도 보이지 않던 일요일 아침
이상하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였던지
사진들이 모두 '칼(?)'같이 나왔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
보시면서 눈 아프시면 모니터를 잠시 멀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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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겠죠
그리고
내년에 저 길 끝에서 다시 가을을 만날테지요
가을, 너! @수원화성 북동포루 외곽길
2013.11.10
한여름의 북동포루
http://blog.daum.net/kenkorea/87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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