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초단타(?) 부산 여행
2013.11.22~23
THE SQUARE - OMENS OF LOVE
화창한 어느 봄날 밤
Kenny는 술에 취해 있었다
그 때, 누군가에게서 전화 한통이 왔다
너무나 보고 싶은 사람이었다
Kenny는 술이 취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렸다
"내 올해 안에 꼭 부산 갈테니 준비하시오"
그리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아일언중천금
떠났다
부산으로
드럽게 멀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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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인증샷
대충 조물딱해서 급하게 올립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추후에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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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는 휘청거려도 깜깜한 하늘뿐이어도
인증샷은 찍고 간다
부산 야경 @드럽게 바람 불었던 황령산
고작 3.5시간 취침후에 담은 일출
오여사는 부산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부산 일출 @송정해수욕장
항상 궁금했던 마천루 야경 반영
주차장 바닥에 퍼올려진 바닷물을 보며 크게 웃었다
마린시티 @동백섬 주차장
어젯밤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 좋아 여행하기 좋았던 날
역쉬~ 대한남도
APEC @동백공원
부산갈매기, 다 어디간거야?
남자끼리는 절대 가서는 안되는 곳 @ 광안리 해수욕장
다음 일정을 위해서
느긋한 구경보다는 100m 달리기로 구경했던 해안산책로
내복입고 갔음 쪄죽었을 뻔 @이기대
스카이워크 유리바닥에서 콩콩 뛰었던 강심장
섬이 몇 개? @오륙도전망대
이승기 '씨앗호떡', 씨앗은 몇개?
배터지게 군것질 @국제시장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비해 사람만 많았던 Art 마을(?)
"에게게게~" @감천마을
대포는 어디있는겨?
부산 일몰 @다대포
C1 소주에 사진이야기
술 취하지 않는 밤 @부산 어느 술집
그리고
Kenny를 유명인으로 만들어 준 그 사람
(사진을 클릭하면 오늘의 명장면으로 이동합니다)
사진공감(하임)님, 나도 사진 많이 갖고 있다우~
복수할꼬얌
(오늘의 명장면은 장담못함)
비록 짧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님도 보고 뽕(?)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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