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5교 상고대를 찍으러..
2011.1.15
-15도.. 바람 4m/s, 습도 50%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꺼림직했지만..
더 좋은 날짜가 없기에
무리수를 두어 출발했다..
새벽 4시 기상하여 새벽 공기를 헤치며 부랴부랴 달려간곳..
하지만, 기대했던 상고대는 볼 수 없었다.
첫술에 배부를 정도의 복(?)은 내게 없었다.
수면양말
정말 추웠던 날씨.
겹겹이 옷을 걸치고 나서야만 했다.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남들처럼 멋진 상고대 사진을 올릴 수도 없는 현실..
그냥 인증용으로 올릴려고 하니..
그나마 건진 사진이 없다..
너무 추워서 찍은 사진 모조리 흔들리고..
소양5교에서 바라본 풍경이 전부다.
적막
딱~ 분위기에 맞는 단어다
해는 떠오르고 바람은 불고 날씨는 춥고
상고대는 피지 않았다.
그나마 대략적(?)으로 건저올린 근처의 잣나무길
인삼밭.. 패턴..
그나마 건져올린..
정말 추웠던 날이었다.
내 사진은 올리지 않는 법인데..
꽁꽁싸맨 덕분에 그나마 얼굴이 많이 가려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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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고대는 접어야 할지어다..
2012년 1월달을 노려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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