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나타내는 언어이다

 

 

 

 

 

오늘

2년전 사진을 다시 꺼내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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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혹은 역사를 기록하는 다큐사진이 아닌 이상

내 맘에 드는 사진은 좋은 사진이다

 

잘찍은 사진이든 좋은 느낌의 사진이든

내가 남에게 보이고 싶던, 나 혼자만 간직하고 싶던

남들 뭐라해도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나의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면

나의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다면

나의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추억을 준다면

 

그것은

더 좋은 사진이다

 

 

 

 

 

사진을 찍어 나 혼자만의 서랍속에 고이 모셔두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화해서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며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의 사진을 보는 이와 함께 행복함을 갖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이며

내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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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또 다른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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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는 느껴지는 언어가 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사진속 의미가

사진 속 의미로

그대로 생생히 전달될 때

비로서 나의 사진은 생명을 얻는다

나는 그게 가장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한장의 사진으로 다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지만

나와 같은 느낌을 동시에 갖았다면

그것은 다양한 이해를 갖는 사진보다

더 좋은 사진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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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Valentine

I love you,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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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한장의 사진 속에 내가 전달하고 싶은 의미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그걸 읽었다면

이 사진은 분명 좋은 사진이다.

 

 

 

 

 

 

Plain White T's 1234

 

It's as easy as 1-2-1-2-3-4
There's only
ONE thing
TWO do
THREE words
FOUR you...

I love you